"자존감 높은 사람, 치매 위험 낮아"

자존감이 높고 긍정적인 사람은 노년기에 치매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동경의학연구소는 50대 성인 703명을 대상으로 치매와 자존감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52세일 때에 행복한 정도, 대인관계, 삶의 목적 등 자존감과 연관된 설문조사를 한 후, 이들이 69세가 됐을 때 기억력, 언어, 주의력 등 인지능력 검사를 했다.

 

분석 결과, 설문에서 자존감이 높고 행복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보다 노년기에 인지능력 점수가 더 높았다. 인지능력이 높을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 동경의학연구소 나카니시 미하루 박사는 "자존감 같은 긍정적인 감정은 뇌 손상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한다"며 "반대로 지나친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은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인지기능 관련 뇌 영역을 파괴한다"고 말했다.

이를 고려해 연구팀은 치매 예방을 위해 개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서적인 복지가 필요하며, 개인은 긍정적인 사고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카니시 미하루 박사는 "특히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부터는 치매 예방을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며 "여기에 가족과 친구를 자주 만나고 취미활동을 즐기며, 자원봉사를 하는 등 심신에 좋은 활동을 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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